읽어야 하는 자료의 형식이 제각각이라 문서와 표와 발표자료와 이미지와 동영상과 녹음이 섞여 있었다. 도구가 바로 읽는 것과 못 읽는 것이 갈려서 매번 조사하지 않도록 정리해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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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을 셋으로 나눈 기준
바로 읽히는 것과 한 단계를 거치면 읽히는 것과 그것으로도 안 되는 것 셋으로 나눴다. 이미지 계열과 문서 형식 일부가 첫째이고 동영상과 사무용 문서가 둘째였다.
이 구분이 중요한 것은 셋째로 분류하면 거기서 검토가 끝나기 때문이다. 둘째로 분류하면 어떤 변환을 끼울지가 다음 물음으로 이어진다.
직접 지원에도 붙은 전제
바로 읽힌다고 적힌 형식에도 전제가 붙어 있었는데 별도 렌더링 도구가 설치돼 있어야 열린다는 것이었다. 그 도구가 없으면 지원 형식인데도 아무것도 못 읽는다.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분량에도 상한이 있어서 긴 문서는 범위를 지정해 나눠 읽어야 했다. 지원 여부만 적어 두면 이런 전제가 빠지므로 조건까지 함께 적었다.
변환을 한 단계 끼우는 경로
동영상은 필요한 시점의 정지 화면을 한 장 뽑아 이미지로 읽게 했고 전체를 훑는 것이 아니라 볼 지점을 고르는 방식이다. 사무용 문서와 표와 발표자료는 문서 변환기로 한 번 돌린 뒤에 읽었다.
두 경우 다 원본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바꿔 읽는 것이다. 한 단계를 끼우는 것만으로 미지원이던 것이 대부분 읽히게 됐다.
있는데 안 잡히는 도구
변환 도구가 설치돼 있는데도 명령이 안 잡히는 일이 있었고 확인해 보니 실행 경로가 등록돼 있지 않았다. 그럴 때는 전체 경로로 부르면 정상으로 동작한다.
없는 것과 있는데 안 잡히는 것은 다른 상태인데 확인 명령으로는 똑같이 안 나온다. 그래서 도구별로 버전과 실제 설치 경로를 적어 두고 경로 미등록이라는 사실도 함께 남겼다.
미지원과 간접 지원은 다르다
정리하고 나서 형식을 보고 표를 찾으면 처리 방법이 바로 나오게 됐다. 자료를 만날 때마다 이것을 어떻게 읽는지 다시 조사하던 것이 없어졌다.
처음 반응은 이 형식은 못 읽는다였는데 실제로는 직접은 못 읽고 변환하면 읽는다였다. 미지원으로 적으면 거기서 끝나고 간접 지원으로 적으면 경로가 남는다.
정리
- 형식을 직접과 간접과 미지원 셋으로 나눈다
- 미지원으로 분류하면 검토가 거기서 끝난다
- 직접 지원에도 설치 전제가 붙어 있을 수 있다
- 한 번에 읽는 분량에 상한이 있으면 나눠 읽는다
- 동영상은 필요한 시점의 화면을 뽑아 이미지로 읽는다
- 문서는 변환기를 한 번 거쳐서 읽는다
- 경로 미등록인 도구는 전체 경로로 부르고 그 사실을 적어 둔다
- 한 단계를 끼우면 대부분 읽히므로 미지원과 간접 지원을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