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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상태와 나가지 않은 요청

판매중지한 상품에 나흘 뒤 주문이 들어와 마켓에서 패널티가 붙었고 이의를 제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상품 상태를 조회하니 나흘 전에 중지된 것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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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있던 연동 상태

연동 테이블을 보니 상태가 판매중이었고 갱신 시각이 중지한 날보다 한참 앞에서 멈춰 있었다. 우리 쪽에서 중지했는데 연동 쪽은 그 뒤로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상태였다.

멈춘 타임스탬프가 단서였고 그 뒤로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는 뜻이다. 연동 작업 이력을 보니 수정 작업만 있고 중지 작업이 하나도 없었다.

만들지 않는 경로

경로를 따라가니 상위 상품 수정이 전파돼 하위 상품의 상태를 중지로 바꾸고 수정 작업을 만드는데 중지 작업은 만들지 않았다. 상태는 바뀌는데 밖으로 나가는 것이 없는 구조였다.

이것은 이 상품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경로로 중지된 상품 전부가 같은 상태다. 하위에서 직접 중지하면 정상이고 상위에서 수정으로 중지하면 안 나가는데 어느 경로로 중지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운영자는 그 차이를 모른다.

바뀐 확인 기준

이 조사로 규칙이 하나 생겼다. 판매중지가 마켓에 실제로 반영됐는지는 내부 상태로 확인하면 안 된다.

내부 상태는 우리 의도이고 연동 상태와 중지 작업의 존재가 실제 결과다. 반영 확인은 그 둘로 한다.

뒤집힌 판정

패널티 이의 건으로 돌아가면 처음 판정은 판매중지 후 주문이 들어왔으니 마켓 쪽 문제이거나 파트너 과실이라는 것이었다. 조사 후에는 우리 시스템이 중지를 안 보낸 시스템 이슈로 바뀌었다.

확인하지 않고 이의를 냈으면 근거가 틀렸을 것이다. 외부에 나가는 판단일수록 근거를 확인해야 하고 원인이 우리 쪽일 수 있다.

나눠 적은 세 가지

조사 중에 이상한 것이 하나 더 나왔다. 이 상품이 신규 구조로 이관된 것은 맞는데 이력 테이블 두 곳 어디에도 기록이 없었고 작업의 이벤트 값에서만 확인됐다.

이것이 이 건만인지 전수 현상인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그대로 적어 뒀다. 전수라면 이관 여부를 이력 테이블로 판별하는 다른 코드들이 전부 틀리게 된다. 한 건 조사에서 이 건의 원인과 부류와 별개 의문 셋이 나왔고 섞지 않고 나눠 적었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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