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가 모자라서 증설이 되는지 확인해야 했다. SMBIOS 의 Physical Memory Array 를 조회하니 이렇게 나왔다.
슬롯 수 4
최대 용량 64GB
장착 용량 16GB
Number of Memory Devices 가 4이고 Maximum Capacity 가 64GB 라 4슬롯 중 2개가 비었고 64GB 까지 된다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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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설 가능 여부와 첫 조회
그 값을 그대로 믿고 부품을 주문하면 안 맞을 때 되돌리기가 번거롭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한 번 더 확인하기로 했다.
두 번째 조회는 Memory Device 구조체를 나열하는 것이었다.
DIMM 1 8GB DDR4-2133
DIMM 2 8GB DDR4-2133
둘뿐이었다. 이쪽은 빈 소켓에도 구조체가 하나씩 생기므로 그 개수가 곧 보드에 난 자리의 수다.
실제 장착분의 교차 확인
두 값이 어긋났다.
[배열 정보] 슬롯 4, 최대 64GB
[물리 목록] 장착 2개
2개가 빈 것인지 2슬롯이 전부인 것인지 배열 정보만으로는 안 갈렸다.
SMBIOS 명세는 Number of Memory Devices 를 「이 배열에서 쓸 수 있는 슬롯 또는 소켓의 수」로 정의하는데 이 펌웨어는 거기에 칩셋이 감당하는 한계를 넣고 있었다. 명세가 요구해도 펌웨어가 그대로 채운다는 보장이 없고 지원한다는 것과 그렇게 돼 있다는 것은 다른 말이었다.
세 번째 소스가 필요했다
두 조회가 어긋나면 어느 쪽이 맞는지는 그 둘만으로는 안 갈린다. 그래서 제조사가 낸 이 모델의 자료를 찾아서 확인했다.
자료에는 물리 슬롯 2, 공식 최대 32GB 로 적혀 있어 Memory Device 개수와 같았고 첫 조회의 4와 64GB 는 어디에도 없었다. 세 소스를 맞춰 보고 나서야 실제 구성이 확정됐다.
추가가 아니라 교체
슬롯이 다 차 있으므로 조치가 추가가 아니라 교체로 바뀐다. 비용과 작업 시간이 달라지고 빼낸 부품을 어떻게 할지도 함께 정해야 한다.
교체를 하기로 했으므로 용량만이 아니라 속도도 함께 올릴 수 있는지 봤다. 어차피 전부 바꾸는 것이면 같은 작업에서 다른 항목도 같이 개선되는 자리였다.
가상화 계층의 점유와 순서
그런데 실제 사용량을 보다가 가상화 계층이 기본 설정으로 절반 가까이를 잡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여기에 한도를 걸면 부품 없이도 상당량이 돌아온다.
그래서 순서를 정했는데 한도를 먼저 걸고 그러고도 모자라면 교체로 가는 것이었다. 돈이 안 드는 조치부터 하는 것이 이 순서의 기준이었다.
정리
Number of Memory Devices에 칩셋 이론치가 들어 있을 수 있다- 빈 소켓도 구조체가 생기는
Memory Device를 세어 교차 확인한다 - 두 값이 어긋나면 그 둘만으로는 안 갈린다
- 제조사 자료가 세 번째 소스가 된다
- 슬롯이 다 차 있으면 추가가 아니라 교체다
- 교체라면 속도 상향도 같이 본다
- 가상화 계층은 기본으로 상당량을 점유한다
- 비용이 안 드는 조치부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