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에 새로 추가한 지표가 안 보여서 확인하니 개수 한도를 넘어 있었다. 요금제에 따라 한도가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Table of contents
Open Table of contents
한도가 있다는 것을 몰랐다
지표를 계속 추가하면서 그것이 무한히 늘어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있었다. 어느 시점부터 새 지표가 조용히 안 들어가는데 그 사실이 화면에 드러나지 않았다.
한도가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면 차 있다는 것도 모르고 왜 안 되는지도 못 찾는다. 그래서 무엇이 그 한도를 차지하고 있는지부터 세어 봤다.
한 종류가 차지하던 대부분
종류별로 세어 보니 사용자별 지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사용자마다 지표 이름을 만드는 방식이라 사용자가 늘면 지표도 함께 늘었다.
이 방식으로는 언제 차느냐의 문제일 뿐 반드시 한도에 닿는다. 개별 정리가 아니라 만드는 방식을 바꿔야 하는 자리였다.
대상별 지표와 태그
지표 이름을 하나로 두고 구분은 태그로 옮기니 수천 개가 몇 개로 줄었다. 태그에도 한도가 있어서 값이 무한히 늘어나는 식별자는 태그에도 안 넣었다.
사용자별 상세는 지표가 아니라 로그에서 보게 갈랐다. 지표에 넣을 것과 로그에 남길 것을 나누는 것이 이 정리의 기준이 됐다.
안 쓰는 것과 정리 기준
화면과 알림에서 실제로 참조하는 지표 이름을 뽑아 전체 목록과 대조하니 안 쓰는 것이 천 개를 넘었다. 바로 지우지 않고 한동안 표시만 해 뒀는데 분기에 한 번 보는 것이 있을 수 있어서였다.
정리 기준은 오래 참조되지 않은 것과 태그로 대체 가능한 것과 값이 항상 같은 것 셋으로 정했다. 마지막이 의외로 많았고 만들어 놓고 값을 안 넣는 지표들이었다.
차기 전에 아는 것
사용률을 지표로 만들어 일정 비율을 넘으면 알리게 했다. 찬 뒤에 아는 것과 차기 전에 아는 것은 대응할 수 있는 폭이 다르다.
같은 종류의 한도가 더 있는지 찾아보니 알림 규칙과 대시보드와 호출 빈도와 보관 기간까지 여럿이었다. 각각 지금 얼마인지 확인해 문서에 적었고 알림 규칙도 거의 차 있어서 발동한 적 없는 것과 늘 발동해 아무도 안 보는 것을 정리했다.
정리
- 외부 서비스에는 한도가 있고 있다는 것 자체를 먼저 안다
- 한도를 모르면 차 있다는 것도 왜 안 되는지도 모른다
- 무엇이 차지하는지 세면 한 종류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다
- 대상마다 지표를 만들지 말고 태그로 구분한다
- 값이 무한히 느는 것은 태그에도 안 넣는다
- 지표에 넣을 것과 로그에 남길 것을 가른다
- 정리 기준에 값이 항상 같은 것도 넣는다
- 차기 전에 알리고 같은 종류의 한도를 전부 문서에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