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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있었는지를 기억했다

테스트 케이스에 이런 항목이 있었다. 나갔다 들어오면 이전 선택이 남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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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 이전 선택이 남는 화면들

케이스는 이렇게 적혀 있다.

1. 메뉴 > 목록 선택
2. 특정 카테고리 선택
3. 다른 메뉴 이동 > 목록 재진입

→ 그 카테고리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

비고에는 이 규칙이 이 화면만의 것이 아니라고 적혀 있다.

(다른 목록 카테고리와 동일한 로직)

다른 목록 카테고리와 동일한 로직 이라는 한 줄이 여러 화면을 한꺼번에 묶고 있다.

사용자 쪽에서 보면 기억하는 편이 낫다. 목록 재진입 때마다 처음부터 고르면 같은 카테고리를 오갈 때마다 같은 조작을 되풀이하게 된다.

최초 진입과 재진입이 갈린다

다만 처음 들어올 때는 다르게 적혀 있다.

최초 진입 시, "전체" 카테고리가 기본으로 노출

정리하면 둘로 갈린다.

최초 진입   기본값
재진입      이전 선택

전체 를 기본으로 둔 것은 아직 아무것도 안 고른 상태에서 무엇을 보여줄지의 답이다.

이 구분이 문서에 있다는 것은 그 차이를 의식했다는 뜻이다. 구분이 없으면 처음 쓰는 사람이 남이 고른 값을 보게 되는 구현도 나올 수 있다.

언제까지 기억하는지는 없다

여기서 답이 없는 물음이 남는다.

앱을 종료했다 다시 실행하면?
며칠 뒤에 들어오면?

기억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가 문서에 안 나온다.

[화면 이동 동안만]  앱을 끄면 초기화
[앱 실행 동안]      종료하면 초기화
[영구]              계속 남음

세 가지 중 어느 것이냐에 따라 저장하는 자리가 달라진다. 화면 이동 동안만 이면 메모리로 충분하고 영구 면 기기 저장소에 써야 한다.

영구 면 며칠 뒤에 들어와도 그 카테고리가 걸려 있다. 그게 나은지는 모르겠는데 오래 지나면 왜 이 카테고리가 골라져 있는지 사용자가 기억하지 못할 것 같다.

비교 — 결과가 있는 동작과 없는 동작

같은 문서의 결제 항목이 대비된다.

결제 완료      → 다음에 그 수단 기억
결제 중단/실패 → 기본값으로

결제 완료 면 기억하고 결제 중단/실패 면 안 한다.

두 경우를 나란히 놓으면 기준이 보인다.

[카테고리]  선택했으면 기억 — 성공·실패가 없음
[결제수단]  성공했을 때만 기억

결과가 있는 동작은 성공했을 때만 기억하고 결과가 없는 동작은 그냥 기억한다. 특정 카테고리 선택 에는 실패라는 것이 없으니 조건을 붙일 자리도 없다.

회원 여부로 갈리는 노출

같은 화면인데 노출이 갈리는 항목도 있다.

회원정보 없음  →  탭이 고정 목록으로 노출
회원정보 있음  →  회원정보 기반으로 해당 탭 노출

이러면 확인할 것이 늘어난다.

비로그인 상태로 확인
로그인 상태로 확인

회원정보 있음 도 한 가지가 아니라 어떤 정보가 있느냐에 따라 다시 갈린다.

다행히 문서에 두 경우가 각각 적혀 있다. 한쪽만 적혀 있으면 다른 쪽 상태로는 아예 안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설정으로 바뀌는 케이스와 되돌리기

관리 화면 설정에 따라 달라지는 항목도 있다.

어드민 설정 > B타입 설정
→ B타입(1단 형) 형태로 목록 노출

B타입 설정 은 앱만 조작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

[보통]  앱만 조작
[이 케이스]  관리 화면에서 설정을 바꾸고 → 앱을 봄

두 시스템을 오가야 하고 끝나면 설정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한다.

그런데 되돌리라는 단계가 케이스에 안 적혀 있다. 안 적혀 있으면 기억에 의존하게 되고 다음 케이스가 바뀐 설정 위에서 돌아간다.

같은 목록을 세 가지 형태로 볼 수 있다는 항목도 있었다.

1단
2단
큰 1단

1단2단큰 1단 을 단추로 고르는데 이것을 기억하는지는 문서에 없다.

카테고리는 기억한다고 적혀 있고 목록 형태는 안 적혀 있다. 같은 화면의 같은 성격인데 눈에 덜 띄는 쪽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약관 체크박스에서도 같은 모양을 봤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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