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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것이 아니라 시작 안 한 것

외부 연동 어댑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코드를 보니 관련 구현이 한 줄도 없었다. 조사가 부족해서 못 만든 것으로 보고 명세를 더 조사하는 쪽으로 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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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가 0줄이던 상태

조사 계획을 세우기 전에 지금 상태를 먼저 확인하기로 했다. 명세 저장소와 설계 문서와 실제 코드 세 방향을 병렬로 훑었다.

순차로 보면 앞의 것을 잊은 채 다음을 보게 된다. 대조가 목적이면 병렬로 놓고 교차해서 보는 편이 맞았다.

코드가 자인한 미착수

코드 쪽에서 정의만 두고 구현체는 이후 단계라고 적힌 주석을 발견했다. 의존성 목록에도 호출과 서명에 필요한 라이브러리가 아예 없었다.

착수했으면 의존성부터 추가됐을 것이므로 그것 자체가 안 시작했다는 증거였다. 같은 영역의 순수 매핑 로직은 다섯 대상 전부 완성돼 있고 테스트도 통과하고 있었다.

조사로 안 풀리는 것을 스코프에 두면

구현이 없는 이유가 조사 부족이 아니라 아직 순서가 아닌 것이었다. 조사를 아무리 해도 어댑터는 안 생기는데 그것은 조사의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대로 뒀으면 명세를 더 조사하고도 여전히 구현이 없어서 조사가 더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도는 상태가 됐을 것이다. 그래서 실제 구현 착수를 조사 스코프 밖으로 명시해 못박았다.

코드가 문서보다 정확했다

대신 이 세션이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았는데 명세에는 답이 있는데 설계 문서에는 옛 정보가 남은 지점이었다. 그 차이를 정정하는 것이 조사로 닫을 수 있는 일이었다.

어댑터가 막힌 이유도 코드 주석에 적혀 있었다. 문서는 쓰고 나서 안 고치지만 코드 주석은 그 코드를 고칠 때 같이 눈에 들어오므로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코드 쪽이 더 정확했다.

막힘과 미착수와 누락

이 건에서 남은 구분이 셋이었다. 막힌 것은 가로막은 것을 치우면 되고 미착수는 순서가 되면 하는 것이며 누락은 지금 하는 것이다.

셋 다 겉으로는 코드가 없다는 같은 모양으로 보인다. 어느 것인지 가르지 않으면 엉뚱한 조치에 시간을 쓴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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